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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2차전지 굴기: CATL과 BYD의 글로벌 전략과 한국의 대응
목차
- 중국 배터리 산업의 급부상
- CATL과 BYD의 글로벌 전략
- 한국 기업의 위기와 기회
- 향후 투자 관점
1. 중국 배터리 산업의 급부상
중국은 정부 주도의 육성 정책과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2차전지 산업의 세계 최강자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CATL과 BYD라는 거대 기업이 있으며, 두 기업은 세계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 중입니다.
- 📈 2024년 기준, CATL 세계 점유율 35% 이상
- 🔋 BYD는 완성차 + 배터리 수직계열화로 글로벌 확장 중
- 🏭 정부 보조금, 원자재 확보력, 생산 규모에서 타국을 압도
2. CATL과 BYD의 글로벌 전략
🔹 CATL
- 테슬라, BMW, 현대차 등 글로벌 완성차와 전방위 공급 계약
- LFP 배터리(리튬인산철) 중심으로 저가 대량 공급 체계
- 독일, 헝가리 등 글로벌 생산기지 확보로 현지화 전략 가속
🔹 BYD
- 전기차 제조 + 배터리 생산의 통합형 비즈니스 모델
- 최근에는 배터리 외부 공급 확대 (테슬라, 토요타에도 납품 논의)
- 자체 브랜드인 '한(HAN)', '아톰(Atto)'으로 해외시장 진출
3. 한국 기업의 위기와 기회
⚠ 위기 요인
- 단가 경쟁력에서 중국에 밀림 (LFP 중심의 원가 절감)
- IRA(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로 중국산 소재 사용 리스크 증가
- 주요 광물 공급망에서 중국 의존도 여전
💡 기회 요인
- 한국은 고성능 배터리 분야에 강점 (NCM, 전고체 등)
- 전고체, 실리콘 음극재, 고니켈 양극재 등 기술 기반 투자 유리
- 북미·유럽 내 현지 생산 확대를 통해 정치 리스크 분산 가능
4. 향후 투자 관점
- CATL, BYD의 성장은 2차전지 산업 확대의 바로미터
- 중국 기업의 성장이 곧 한국 기업의 위협은 아님
- 핵심은 기술 차별화 + 공급망 다변화
- 한국 소재 기업들(천보,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은
중국과의 기술 격차를 좁히기 위한 투자 지속 필요
중국은 빠르고 효율적인 공급망을 무기로 세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한국은 기술과 품질로 승부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2차전지 산업의 주도권 경쟁은 이제 속도 vs 기술의 대결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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